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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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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주부흥 프로젝트’ 본격 추진

초전 신도심 개발, 서부청사 건립, 항공우주산업 육성, 혁신도시 활성화

  • 기사입력 : 2013-10-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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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서부권의 중추도시인 진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주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초전 신도심 개발은 초전동 일원 42만2000㎡를 ‘진주의 강남’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변 도심화로 이전이 불가피해진 농업기술원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도는 농업기술원을 진주시 외곽 적합한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이나 이미 거액의 시설비가 투자된 일부 시설은 상당기간 이용하다 단계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도청 서부청사 건립은 도청의 일부 기능을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지역에 이전시켜 서부경남 발전의 중심 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사 신축까지는 약 3년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임시청사 활용 등 조기 개청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항공국가산업단지는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축동면 일원 436만㎡ 규모에 2018년까지 7785억 원을 투입,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는 경남진주 혁신도시는 지역 핵심 연관산업과 연계해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전 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을 통해 항공산업, 첨단세라믹 소재산업 등 지역 핵심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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