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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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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동중 ‘인성교육 모델 연구’ 성과보고회

자유학기제 교육기반 조성 도움

  • 기사입력 : 2013-12-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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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지정 교육과정 연구학교인 창원동중학교가 지난달 26일 보고회를 갖고 교내 곳곳에 실적물을 전시했다./창원동중 제공/


    교육부지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된 창원동중학교(교장 김경미)는 지난달 26일 ‘교과 통합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모델 연구’를 주제로 성과 보고회를 갖고 실적물을 전시했다.

    창원동중은 이날 연구학교 주제에 맞게 인성교육을 우선시하는 수업을 강화하고 꿈과 끼를 살려주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과정의 내실화는 물론 오는 2016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의 교육과정 편성기반을 조성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꿈과 끼를 살려주는 교육과정 운영이 무목적성, 무가치성의 활동 중심으로 치우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인성 함양이라는 주제에 접근하도록 연구방향을 잡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블록타임수업을 통해 교과 내에서, Co-Teaching으로 교과와 교과, 융합수업으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인성 함양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해 무목적성, 무가치성을 해소했다.

    또한 자유학기제가 연착륙하려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문제를 일관되게 잘 정렬해 일치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창원동중의 연구보고는 자유학기제 준비를 위한 일선학교의 사전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하만흥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는 이날 평가를 통해 “인성 중심의 수업이 교육과정 기반 위에서 운영되고 체험활동이 인성주제 중심으로 채워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일선학교가 교육과정에 편승한 자유학기제 준비에 도움이 될 모델이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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