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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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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브랜드 쌀’ 부산시민 입맛 사로잡는다

도, 내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부산점서 특판전 열어
경남지역 대표 쌀 24종,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 기사입력 : 2013-12-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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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최고 ‘브랜드 쌀’ 24개가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맛 유혹에 나선다.

    경남도는 도내 브랜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부산 북구 금곡동 농협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2013 경남 브랜드 쌀 부산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올해 11월에 발표된 도내 최고의 6개 브랜드 쌀과 각 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 쌀 18종이 선보이며,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격보다 5%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도내 6개 브랜드 쌀은 ‘동의보감’, ‘밥맛이 거창합니다’, ‘토요애’, ‘지리산 황토쌀’, ‘지리산 산청 메뚜기쌀’, ‘참햇쌀’로 도내 191개 브랜드 쌀 중 시·군 대표 브랜드 쌀 1~2개를 추천받아 9개 기관에서 6개월 간의 평가과정을 거쳐 탄생한 경남을 대표하는 쌀 중의 쌀이다.

    행사기간 중 쌀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쌀 부침가루를 증정하며 시식용으로 쌀빵과 쌀과자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도내 브랜드 쌀을 지어 먹을 수 있는 밥솥과 농산물상품권을 준비했다.

    판매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경남 6대 브랜드 쌀이 새겨진 볼펜도 증정한다.

    경남도는 우수한 원료벼 확보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기능성 쌀 재배단지 조성,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쌀 가공 기능 향상을 위해 저장시설 확충, 노후시설 교체, 도정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쌀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특판전에서 도내의 우수한 브랜드 쌀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도내 브랜드 쌀의 판매고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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