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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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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노동 박근혜 대통령 퇴진하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시국선언

  • 기사입력 : 2013-12-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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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8일 반노동 정권인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도내에서 대통령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금속노조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반노동 정권 아래 노동자들의 투쟁은 불법으로 매도되고 있으며 철도노동자 7000여 명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 3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직위가 해제됐다”며 “반노동 정권과 자본의 결탁은 더욱 공고해졌으며 시간제 일자리 등 재벌들을 위한 정책은 끊임없이 ‘창조’되고, 민영화가 마치 답인 것처럼 밀어붙여 사회공공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금속노조는 △부정·불법 대선개입 국정원 해체 및 박근혜 대통령 퇴진 △철도노동자 탄압 중단 및 철도·의료 등 민영화 정책 철회 △노동 3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시국선언에는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지부 소속 40개 지회가 참여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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