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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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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서 승용차가 택시 들이받아 기사 숨지고 승객 중상

  • 기사입력 : 2013-12-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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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오후 1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로얄호텔 인근 사거리에서 창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A(50) 씨 승용차가 사거리를 교차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B(84)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 만에 숨졌다. 뒷좌석에 있던 승객 C(53) 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택시 블랙박스에는 북마산가구거리에서 오동동 방면으로 가던 택시가 A 씨의 차량에 받힌 뒤 인근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에 부딪치는 사고 당시 장면이 담겨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신호위반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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