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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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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2기 추가 완공

한전, 공사현장 2곳 더 늘려

  • 기사입력 : 2014-01-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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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은 새해 처음으로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88번 철탑과 부북면 위양리 126번 철탑 등 2기의 송전탑을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일 공사를 재개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8기(단장면 6기, 상동면과 부북면 각 1기)를 완공했다.

    이는 밀양시 4개 면 전체 52기의 15.4%에 해당한다.

    한전은 이날 공사장 현장을 2곳 늘렸다. 이로써 완공된 8기를 포함하면 공사 현장은 28곳(53.8%)으로 늘었다.

    송전탑 반대 주민 20여 명은 밀양 영남루 맞은편에 있는 고 유한숙(71) 씨의 분향소 앞에서 39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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