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내버스 친절기사 20명 선정
- 기사입력 : 2014-01-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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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14일 오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시내버스 서비스 암행평가에서 친절기사로 선정된 2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학생 등 암행평가단 300여 명을 선정해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불친절, 난폭·불법운행 등 전반적인 서비스 사항에 대해 평가한 결과 친절사례 62건 불친절사례 35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친절사례로는 승객에게 친절한 인사 및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경우와 노약자가 안전하게 승하차하도록 도와준 경우였으며, 불친절은 승객의 질문에 짜증을 내거나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였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시행 전과 비교해 서비스 개선이 많이 이뤄졌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이번 평가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암행평가를 실시해 시내버스의 불친절 및 난폭운행이 근절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