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은 21일 오후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경남 지역의 올해 첫 입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입영한 현역 장정은 200명. 현역 복무 대상자 150명과 상근예비역 50명으로, 내달 27일까지 5주간의 강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39사단은 한 해에 20여 기수 6000여 명의 장정을 정예 전투요원으로 양성하고 있다.
입영 행사에는 500여 명의 가족 및 친구들이 참석해 호국요람에 들어선 이들을 축하했다.
신병교육대대장 송의섭 중령은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사고를 가진 ‘진짜 사나이’로 성장시키도록 혼신을 다하겠으니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학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학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