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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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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홀로 밥먹는 아이들 위한 ‘엄마손 밥상’

함안도항2주공관리사무소, 맞벌이부부 자녀 등 36명에 주 5일 점심 제공

  • 기사입력 : 2014-01-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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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도항2주공관리사무소(관리소장 김창규)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단지 내 노인정에서 맞벌이 부부 자녀 등 불규칙한 점심식사를 하는 아동 36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 행사를 하고 있다.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엄마손 밥상’은 어린이들의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또래 집단의 어울림으로 서로를 위하는 나눔의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2011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로 이어지고 있다.

    ‘엄마손밥상’은 조리사 2명이 계획된 식단표에 의해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25일간 운영한다.

    또 방학기간 중의 자녀들의 점심식사와 병행해 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전문강사들이 매일 식사 전 90분 동안 페이스페인팅,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통안전과 자원봉사교육, 종이접기, 엄마가 들려주는 한문이야기 등 총 23회의 학습과 취미 프로그램을 진행해 단지 내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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