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한귀은 교수 ‘엄마와 집짓기’ 에세이집 펴내
- 기사입력 : 2014-01-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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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한귀은(사진) 교수는 최근 ‘엄마와 집짓기’ 에세이집을 발간했다.
한 교수는 이 책을 ‘모녀의 건축학개론’이라고 부른다. 또 ‘마흔 넘은 딸과 예순 넘은 엄마의 난생처음 인문학적 집짓기’라고도 부른다. 한 교수에게 집짓기는 늙어가는 모녀의 새로운 스토리텔링이며 엄마와의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기 위한 딸의 기획이었다.
이 책은 평범한 시골 엄마와 자칭 ‘감성인문학자’인 딸이 처음으로 함께 집을 짓는 과정을 담은 특별한 집짓기 이야기이다.
집을 잘 지음으로써 삶의 의미를 어떻게 되찾는지 뭉클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정경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경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