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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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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성대학 ‘직장인 맞춤형 교육’ 인기

조선해양기계과·자동차기계과
재직자 특별전형 신입생 모집

  • 기사입력 : 2014-02-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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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에 다니면서도 대학에 입학해 전문가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직장인 맞춤형 대학전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문성대학은 지난 2012년 교육부로부터 ‘선취업 후진학 지원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되면서 실시한 재직자 특별전형의 신입생을 충원될 때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선해양기계과와 자동차기계과 등 2개 학과에 대한 특성화고 출신 직장인을 공학전문학사를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 따라서 특성화(실업계·전문계)고,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재직자(군 경력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이 전형으로 입학하면 작업기초부터 전공실무 등 직무 향상에 꼭 필요한 부분들로 짜여진 직장인 맞춤형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야간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로 외부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입학 전 실무경력을 최대 16학점까지 인정하면서 학업부담도 줄일 수 있는 ‘선행학습 인증제’도 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장학프로그램 등 일반전형 대학생이 누리는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재직자특별전형 학생 전원에게 입학금 전액과 재학기간 중 수업료 30%를 감면해 주며, 기타 성적우수 장학금과 지정장학, 보훈장학 등으로부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선해양기계과의 경우, 경상대 해양산업융합학과 편입이 가능해 4년제 대학 입학을 위한 발판이 될 수도 있다.

    창원문성대학 입학과 담당자는 “전문가로서 능력개발과 훈련이 중요하지만 직장 때문에 늘 시간의 제약을 받는 관련 분야 재직자들의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에 다니면서 직장생활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재직자 특별전형 사업단(☏ 055 - 279 - 1079)이나 홈페이지(http://ipsi.cmu.ac.kr)로 하면 된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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