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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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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정선·진도교육청 ‘아리랑 문화교류’ 손잡았다

3개 시군 교육장 오늘 밀양서 만나 공동행사 등 협약

  • 기사입력 : 2014-0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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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3대 아리랑 고장인 밀양·정선·진도 등 3개 시군 교육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은 12일 오후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밀양·정선·진도 교육장과 엄용수 시장, 박필호 시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3대 아리랑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13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전국교육장 협의회 동계연찬회에서 신진용 밀양교육장이 신공호 정선 교육장, 최은식 진도 교육장에게 문화교류 협약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밀양초를 방문해 학생들이 선보인 밀양아리랑 노래 부르기,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 밀양백중놀이 등 밀양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둘러봤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우수성을 홍보, 아리랑의 문화교류를 통해 교육적 성과를 높여 장차 아리랑 지킴이 양성, 아리랑 인류무형유산 등재 2주년(2014년 12월 6일) 기념, 3개 교육지원청에서 공동행사 추진을 한다는 것이다.

    신진용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문화교류가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3개 교육지원청의 아리랑 문화교류로 학생들이 한국의 아리랑을 즐기는 계기가 돼 인류무형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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