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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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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컨설팅 사업’ 강화

해외전문가·융합컨설팅 신설
오는 24일부터 온라인서 지원

  • 기사입력 : 2014-02-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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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중진공)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올해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과 ‘특화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처음 도입한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은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책으로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동일한 절차로 추진하며 컨설팅 신청 전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중진공은 올해 해외전문가 컨설팅과 더불어 융합과제를 지원하는 융합컨설팅을 신규 추진하기로 했다.

    해외전문가 컨설팅은 국내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 및 핵심기술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기술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중소 제조업으로 업력 제한은 없다.

    융합컨설팅은 부품·소재산업 및 뿌리산업 영위기업 중에서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또는 정부 R&D 성공판정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전문가 컨설팅과 융합컨설팅은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수행계획평가, 현장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2014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온라인(www.smbacon.go.kr)으로 접수받는다.

    다양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컨설팅 비용 한도를 없애고, 컨설팅 규모에 따라 지원비율을 차등화(30~50%)해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6개월이다. 세부 문의는 중진공 경남지역본부(☏ 212-1373) 또는 창업기술처(☏ 02-769-6866)로 하면 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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