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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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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장으로 급식해요”

고성 대성초 장담그기 체험행사

  • 기사입력 : 2014-02-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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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아이들이 장을 담갔다.

    고성 대성초등학교(학교장 이재열)는 지난 17일 5학년을 대상으로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대성초는 우리 음식을 통한 밥상머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식생활 속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예절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전통 장독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학교에서 직접 장을 담가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간수를 뺀 소금으로 소금물의 농도를 맞추고 미리 씻어 둔 메주를 장독에 하나하나 담고 보자기를 이용해 소금물을 붓는 순서로 진행했다.

    5학년 김승준 학생은 “내가 직접 된장을 담근 게 신기하다. 메주에서 약간 냄새는 났지만 학교급식으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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