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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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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길라잡이]

  • 기사입력 : 2014-02-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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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어머니께서 얼마 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총콜레스테롤 191로 정상범위이지만 추후 고지혈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움되는 식이요법과 어느 정도 수치에서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 약은 보험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 고지혈증은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 조절 필요, 위험요인 따라 건강보험 급여 기준 달라져


    고지혈증에는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도록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은 순수 고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혈증과 순수 고트리글리세라이드(TG)혈증, 고LDL-콜레스테롤혈증 및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복합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인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수 고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혈증은 이하 3개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입니다. ①위험요인이 0~1개인 경우로 혈중 LDL-콜레스테롤 ≥160mg/dL일 때 ②위험요인이 2개 이상인 경우로 혈중 LDL-콜레스테롤 ≥130mg/dL일 때 ③관상동맥질환 또는 이에 준하는 위험(말초동맥질환, 복부대동맥류, 증상이 동반된 경동맥질환, 당뇨병)인 경우: 혈중 LDL-콜레스테롤≥mg/dL일 때 ④급성 관동맥 증후군인 경우: 혈중 LDL-콜레스테롤≥70mg/dL일 때 등입니다.

    순수 고트리글리세라이드(TG)혈증은 위험요인이 없으면 혈중 고트리글리세라이드(TG)≥500mg/dL일 때이고, 위험요인이 있으면 혈중 고트리글리세라이드(TG)≥200mg/dL일 때 해당됩니다.

    고콜레스테롤 및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복합형은 위험요인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순수 고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혈증과 순수 고트리글리세라이드(TG)혈증에 해당하는 경우에 건강보험이 인정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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