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여래사 주지 동봉스님은 25일 오후 상봉동 주민센터 2층에서 저소득가정 학생 29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지난 7일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 피해 가구의 취업준비생에 대한 위로금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동봉스님은 지난 1971년부터 매년 경로 위안행사를, 1975년부터 장기수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40여 년을 한결같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쳐 2008년 제8회 진주시민상을 비롯 지난해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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