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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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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아시아 챔프’ 개막전 축포

호주 센트럴코스트 2-0 꺾어
포항은 일본 오사카와 무승부

  • 기사입력 : 2014-02-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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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호주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의 경기에서 FC서울 오스마르가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의 서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호주)와의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홈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중앙 수비수 오스마르 아바네스가 전반 31분 결승골을 터뜨렸고, 공격수 윤일록이 후반 11분 쐐기골을 박았다.

    서울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광저우 헝다(중국)에 타이틀을 내준 아쉬움을 올시즌 개막전 축포로 일부 삭였다.

    이날 서울은 수비를 안정화하면서도 측면 수비수들의 공격력을 높이는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서울은 스페인 출신 외국인 콤비가 선제골을 합작했다.

    에스쿠데로가 전반 31분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반칙을 끌어내자 오스마르가 페널티킥을 오른쪽 구석으로 차넣었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E조 1차전에서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1-1로 비겼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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