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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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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대형공작기계 전문 생산공장 준공

창원 성주동에 연간 1000대 규모

  • 기사입력 : 2014-02-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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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준공된 두산인프라코어 대형 공작기계 생산 전문공장./두산인프라 제공/


    두산인프라코어는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대형 공작기계 전문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과 의창구 대원동, 중국 옌타이 공작기계 전문공장에 이어 국내외에 4번째인 이번 공장은 지난 2012년부터 약 371억 원을 투자해 11만607㎡ 부지에 연면적 1만8355㎡ 규모로 건립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대형 기종의 수요 산업인 오일, 가스, 항공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현재 연간 1000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향후 2단계 공장 확장을 통해 연간 3600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마이크로미터(0.001mm) 단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공작기계의 특성상 고정밀, 고생산성을 갖췄다. 지반 개량을 통해 지반 흔들림을 최소화 했고 항온·항습 조절 기능을 통해 장비의 정밀성을 높였으며, 야간 무인 가공과 24시간 가동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생산성을 높였다.

    이재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장은 “대형 기종 전문공장 준공으로 생산시간을 단축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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