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 고라니 나타나 포획
- 기사입력 : 2014-03-04 11:00:00
- Tweet
3일 새벽 0시 18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고라니가 출현, 119구조대가 포획했다.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고라니가 출현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에 출동해 도주로를 막고 포획용 그물망을 이용해 고라니를 잡았다.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으며 고라니도 외관상 특별한 상처나 부상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소방서 관계자는 “고라니가 먹을 것이 없어 인근 산에서 아파트로 내려왔다가 지하주차장에 갇힌 것으로 보인다”면서 “산으로 돌려보냈다”고 했다.
김유경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