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뷰티케어학부가 ‘시데스코 스쿨’ 승인을 받았다./마산대 제공/
마산대학교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피부미용 디플로마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
마산대는 뷰티케어학부가 국제 시데스코 협회 스위스 본부와 한국지부의 현장실사와 기관평가를 거쳐 정식 시데스코 스쿨로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해 여름 CIDESCO(Comitee International d’Estheetique et de Cosmeetologie)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10월 22~26일 제1회 시데스코 국제 자격증 이론, 실기, 구두시험을 치러 재학생 및 현장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 23명이 합격했다.
이후 가승인을 받고 2년 동안 교육운영, 자격증 합격률, 교육과정, 교육 환경 등 재평가를 거치는 등 3년간 까다로운 신청 절차와 심사를 통과해 정식 시데스코 스쿨 자격을 얻었다.
국제피부관리사협회 ‘CIDESCO’는 지난 1946년 벨기에에서 결성돼 현재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48개국의 회원국과 160여 개의 지역스쿨을 두고 있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총회를 열고 피부미용 전문가 교류를 통한 테크닉 및 지식정보 교환과 피부과 의사 등 관련 전문직과의 유대로 피부관리 분야 홍보, 피부미용 분야의 질적 관리를 위한 국제교육 관장 및 국제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 경남신문 >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