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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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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무섭지 않은 둘레길 만든다

의령경찰서, 남산둘레길 3.5㎞ ‘여성안심구역’ 지정… 순찰대 발대

  • 기사입력 : 2014-03-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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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경찰서는 지난 3일 의령읍 남산둘레길 3.5㎞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 경찰과 여성명예소장 등으로 구성된 ‘남산둘레길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집중 순찰한다.

    특히 둘레길 이용객 중 70% 가량이 여성들로 새벽과 오후에 여성 등산객이 몰려 순찰은 이 시간에 집중된다. 또 위급할 때 위치를 알리는 팻말을 취약 요소마다 설치, 팻말의 관리번호를 지구대 지도에 표시해 경찰이 한 번에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관할군청에 CCTV 설치를 요청했다. 전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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