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건강보험 길라잡이]

  • 기사입력 : 2014-03-05 11:00:00
  •   


  • 문) 어머니가 당뇨병으로 약을 계속 복용하고 계시는데 저도 당뇨병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검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답) 인슐린 작용 이상으로 합병증 유발하는 당뇨병
    경구당부하 검사·공복혈당 검사로 확인 가능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결함, 인슐린의 작용 이상 또는 양자 모두에 의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혼수와 같은 급성 합병증 및 눈, 콩팥, 신경, 심장과 혈관의 손상과 관련된 만성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병의 위험인자는 직계가족 중에 당뇨환자 유무를 점검하는 유전적인 요인과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고혈압, 거대아 출산의 과거력, 임신성 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 환경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경구당부하 검사는 75g의 무수 포도당을 물 250~300㎖로 희석해 5분에 걸쳐 마시고 하는 검사로, 당 부하 전에 기저혈당을 검사하고 2시간 동안 30분마다 혈당을 검사하게 됩니다.

    공복혈당 검사가 비교적 간단하고 경제적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권장됩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고위험군에서 당뇨병이 의심되면 경구당부하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