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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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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랍속 UTIS 단말기 현장 배치

창원·김해 118대, 순찰차 등에

  • 기사입력 : 2014-03-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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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김해지역 경찰에 보급된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단말기(이하 단말기)가 상당수 운용되지 않고 있다는 본지 지적과 관련, 경찰이 118대의 단말기를 현장에 배치했다.(4일자 7면 보도)

    경남지방경찰청은 창원·김해시로부터 해당 지역 경찰에 공급된 단말기 중 사용되지 않던 137대 중 118대를 순찰차 등 현장에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경찰이 보유한 총 425대 단말기 중 404대가 순찰차·경찰관용차, 부착을 희망하는 경찰관 자가차량에 배치됐다. 또 경찰의 단말기 운용률도 과거 67.7%에서 95%로 늘었다.

    경찰은 또 사용처가 결정되지 않은 21대는 고장에 대비, 비상용으로 보유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용차와 외근이 잦은 교통 관련 업무 담당직원의 자가차량을 중심으로 미운용 중인 단말기를 지급했다”며 “다만, 순찰차의 경우 이미 내비게이션 기능을 하는 IDS(112순찰차신속배치시스템)를 사용하고 있고 노번기지국과 먼 곳에서 저속으로 순찰을 하는 경우도 많아 이번 추가 배치에서 가급적 배제했다”고 밝혔다.

    UTIS 단말기는 장착한 차량이 노변기지국 인근 도로를 통과할 때 측정된 구간별 속도 등 교통정보를 송수신하는 장치다. 원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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