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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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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하남산단 내일 기공

협약 체결 후 8년만에
2015년 12월 준공 예정

  • 기사입력 : 2014-03-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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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오는 7일 기공식을 갖는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밀양시 제공/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가 8년여의 노력 끝에 7일 기공식을 갖는다.

    하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3월 3일 밀양시와 밀양 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과 양해각서 체결 이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낙동강 상수원 수계 유하거리 문제와 환경오염 우려에 대한 주민 집단민원, 일부 편입지주들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경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토지와 지장물, 광업권 등에 대한 수용재결을 받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하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모두 43개 업체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1차 금속제조업과 기계 및 장비제조업이 주를 이룬다.

    연간 총 매출액이 약 1조 원 이상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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