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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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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워 한국사회·가족과 소통하세요”

하동군, 결혼이민자 등 대상 수강생 모집
정규과정 외 다문화 글쓰기 등 특별반도

  • 기사입력 : 2014-03-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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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은 ‘다문화 가족의 행복 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연말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한국어 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하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를 통한 언어소통이 서툰 결혼이민자는 물론 외국인, 만 19세 미만 중도입국 자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개별 평가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기초단어와 문장을 익히는 1단계반, 다양한 표현을 익히는 2단계반, 구체적인 의사소통과 자격증을 준비하는 3단계반 등 단계별 정규과정으로 편성·운영된다.

    교육은 단계별로 각각 70회기씩 총 140시간으로 운영되며, 정규과정 외에 △마음과 마음을 잇는 다문화 글쓰기(10회기)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68회기) △국적취득에 대비한 한국어교육(10회기) 등 3개의 특별반도 개설된다.

    한국어 교육 참여 희망자는 하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880-653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주민복지실 여성정책담당(☏ 880-2314).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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