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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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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후보 대상 ‘농정 토론회’ 연다

군농업회의소 총회서 확정
도·군의원 후보엔 공약 요구

  • 기사입력 : 2014-03-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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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거창군농업회의소(회장 김제열)는 최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오는 6월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에게는 농정 관련 공약 채택을 요구하는 한편, 거창군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농정 관련 공개토론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소는 또 지난 한해 거창군 농업예산 및 녹색곳간축제 평가단 운영, 현장에서 1500여 농업인을 만난 분과토론회 및 순회설명회, 농업인교육, 마을교육 지원, 기상정보 및 법률 서비스 등 현장 농업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전국 7개 시범사업지역 중 가장 활발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활동으로 타 지역 농업회의소 건설에 견인차 역할을 해 거창군이 주요 사례발표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농정관련 정책 개발·연구를 담당하는 농해수위 국회의원 비서관이나 학계의 연구진들 또한 작년 한해 거창군농업회의소를 수차례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제열 회장은 “현재 거창군 전체 9500여 농가 중 10% 정도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데 앞으로 거창군 농업인의 회원 가입과 단체 가입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농민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정명 기자 jm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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