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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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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투데이] 함양신협 상임 이사장 취임 이성국 씨

“장애인센터 기부금 전달 등 사회봉사 앞장설 것”

  • 기사입력 : 2014-03-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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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신용협동조합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성국(58·사진) 함양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달 무투표로 당선돼 상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함양신협은 비상임 이사장 이었으나 4년 전 취임 이후 재무건전성, 자산 규모, 경영등급 등 평가에서 신협법에 따라 조합설립 이후 초대 상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함양신협 간부직원 출신으로 4년 전 초임 이사장으로 취임 한 후 획기적인 경영합리화 정책으로 매년 흑자경영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대출수요를 충족시켜 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업자에게는 생산성을 높여 사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에 충실했다.

    그 외 금융 소외자에게는 정부정책으로 시행하는 햇살론을 활발히 취급해 어려운 가구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또 신협중앙회가 추구하는 조합의 균형성장 및 경쟁력 제고, 재무건전성 및 내실 강화, 수익성 제고 및 사회적 역할 건전경영 정착에 대한 성과로 2011년도에 이어 2013년도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주목받는 조합으로 위상을 높였다.

    그는 “지난 성과를 뒤로하고 임기 동안 함양신협을 지역경제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제2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조합원 상조사업과 함양장애인 복지센터 기부금 전달, 취약계층에 소화기를 지원하는 등 사회 봉사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함양신협은 군민들의 순수자본으로 조직·운영되며 축적된 자금을 조합원에게 제공해 미래소득을 증가시키고 지역민들에게 서민금융기관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함양 출신으로 신협대학을 졸업하고 신협중앙회 대의원과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장, 함양시민안전관리 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톤 마니아 이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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