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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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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안 파수꾼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내년 3월부터 통합 관리 운영
재난·범죄 등 예방 효과 기대

  • 기사입력 : 2014-03-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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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될 옛 남해군119안전센터./남해군 제공/


    남해군이 군내 모든 CCTV 영상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군은 CCTV의 효율적 관리와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해읍 심천리 옛 119안전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생활밀착형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방범용, 어린이 안전,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문화재 관리, 산불 감시 등 기존 기관별, 목적별로 분산 설치돼 있는 군내 229개의 CCTV를 관제센터에서 통합 관리·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우범지역이나 사람과 차량 통행이 많은 마을 입구에 범죄 예방용 CCTV를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CCTV 설치 목적의 다양화와 급격한 수요 증가로 CCTV에 대한 통합적인 운영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사후 증거용 영상제공 역할뿐만 아니라 재난과 각종 사고의 사전 예방에도 기여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보물섬 파수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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