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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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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아웃도어·캠핑용품 사볼까

침낭·텐트·키즈아웃도어 등 다양
롯데마트 26일까지 최대 50% 할인
이마트 19일까지 최대 60% 할인

  • 기사입력 : 2014-03-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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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의 제철인 봄을 맞아 유통업계가 아웃도어 용품 특별 할인전을 준비했다. 침낭, 텐트 등 일반적인 캠핑 용품에서부터 최근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키즈 아웃도어 제품까지 다양한 용품을 할인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전 지점에서 등산, 캠핑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레저 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등산용품의 경우 몽크로스 등산 티셔츠 1만 원, 스위스 패커블 자켓 2만 원 등 시중가격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몽크로스 하계용 침낭, 몽크로스 그늘막 텐트 등 캠핑용품은 시중가 대비 40% 할인한다. 각각 2만5000원, 5만9000원에 판매된다.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몽크로스 어린이 침낭은 2만5000원에, 캐릭터 소형 텐트는 3만9000원으로 아동용 캠핑용품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김대연 롯데마트 스포츠담당 상품 기획자는 “레저 문화의 확대로 관련 용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도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전점에서 등산·캠핑용품, 자전거 등을 한자리에 모은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1년 전부터 유명브랜드와 사전 기획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물량을 지난해 보다 30% 가량 늘렸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PB(자체브랜드)제품인 빅텐 초특가 캠핑용품으로 이마트는 빅텐의 캠핑체어와 침낭, 랜턴 등을 시중기격 대비 최대 60% 가량 저렴한 9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캠핑용품의 대명사격인 빅텐 그늘막도 5년째 같은 가격인 2만9000원~5만9000원으로 동결해 판매한다.

    증가하는 키즈 아웃도어 제품 수요에 맞춰 100년 전통 독일 도이터의 키즈 배낭을 2만9000원에, 필라 키즈 아웃도어 배낭을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형직 이마트 스포츠팀 바이어는 “1년 전부터 명품브랜드를 선정하고 사전 기획을 하는 등으로 가격거품을 제거했다”며 “등산 및 캠핑 용품을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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