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유도부 강대봉과 최미영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16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한다.
대한유도회는 13일 태릉선수촌 입촌자 남자 18명, 여자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남도청 남자부 강대봉은 -90㎏급에, 곽동한(용인대)과 여자부 최미영은 -78㎏급에 정경미(하이원), 윤현지(용인대)와 함께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선발은 1, 2차 선발전을 거쳐 선발했고, 강화위원회에서 필요 선수를 추가로 뽑았다.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인 왕기춘과 김재범은 12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치러진 2014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체급별 1, 2위 입상자에게 먼저 주는 국가대표 자격을 따내지 못했지만 강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태릉선수촌 입촌 자격을 얻었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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