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문현)는 19일 삼성테크윈 2사업장에서 사내 기술봉사단과 함께 지역내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리어카 제작했다.
이번 활동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가구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고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낡은 리어카로 동네를 돌며 폐지를 줍는 노인의 안전과 이동의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장치, 안전경광등, 수납 및 리어카 경량화를 위한 기술적인 접근을 통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센터는 기술봉사단에서 제작한 리어카 3대를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지병으로 근로활동이 어려운 자녀와 살며 폐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도 폐지를 주우며 열심히 생활하는 노인 3명에게 전달했다. 김진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2일 (목)
- 경남신문 > 사람 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