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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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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인재 육성 위해 힘 모았습니다”

창원시어시장활성화재단-도교육청 ‘교육기부 협력협약’ 체결
초·중·고·대학생 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 ‘골목여행’ 등 진행

  • 기사입력 : 2014-03-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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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7일 도교육청에서 (재)창원시오동동창동어시장상권활성화재단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교육기부 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제공/


    (재)창원시오동동창동어시장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과 경남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단이사장 직무대리인 이말순 재단 상임이사(창원시 균형발전국장)와 경상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 등은 지난 27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상호 교육정보의 공유와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협력하기로 하는 ‘교육기부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상권활성화구역 내 창동예술촌과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작가들과 함께하는 ‘골목여행 문화아카데미’ 진행, 상권활성화 홈페이지 및 앱 개발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골목여행’ 홍보책자 제작과 배포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3E(Education, Economic, Experience) 골목여행’은 이번 협약 내용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3E 골목여행’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통해 경제활동을 이해하고, 창동예술촌과 부림시장 공예촌 작가들이 가르쳐주는 미술·공예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 측은 올 상반기에 31개교 242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말순 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상권활성화구역 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 자원을 마음껏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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