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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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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대구 3개 은행 연봉 비교해보니…

시중은행선 외환이 최고… 남자와 여자는 두 배 차이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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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은행 가운데 지난해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으로 1인당 평균 7100만원이었다. 경남은행은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3년 은행들의 사업보고서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부산은행의 지난해 남자직원의 평균 연봉은 9400만원, 여자직원은 4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연봉은 7100만원이었다. 대구은행의 남자직원의 평균 연봉은 9300만원, 여자직원의 평균연봉은 4700만원으로 남녀 평균은 7100만원이었다.

    경남은행은 남자직원 8300만원, 여자직원은 3900만원이었다.

    경남은행의 은행장 연봉은 3억6700만원이었으며, 상근감사 및 사외이사 5인에게 4억5200만원을 지급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연봉이 높은 외환은행의 경우 남자직원은 1억1790만원, 여자직원은 6110만원으로 1인당 평균 8920만원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은 평균 8300만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8000만원, 우리은행 7300만원, 하나은행 6800만원 순이었다.

    지방은행 가운데는 경남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는 기업은행이 연봉이 가장 적었다. 이학수 기자


    ◇ 은행직원 1인당 평균연봉 (단위:만원)
    은행평균
    부산940046007100
    대구930047007100
    전북830049006800
    광주830045006500
    제주790039006400
    경남830039006200
    외환1억179061108920
    한국SC1억100056008300
    국민1억30055008000
    신한980056008000
    우리900054007300
    하나950052006800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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