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무학, 주류도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스킨십’

부산·진주·통영 등 대표 초청
생산시설·홍보관 견학 진행
고충·건의사항 듣는 시간도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   
  • 2일 부산종합주류도매업 대표자들이 무학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무학 제공/


    동남권 대표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무학은 2일 부산종합주류도매업 대표자 60여 명을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소재한 창원2공장으로 초청해 생산시설과 홍보관 견학을 진행했다. 무학은 지난달 25일 통영 거제 고성을 시작으로 3일 진주, 8일 울산, 10일 창원지역 등 주류도매업 대표자 200여 명을 초청해 협력업체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주류판매업 대표자를 초청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무학 강민철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창원2공장은 중세 유럽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아름다움과 환경 친화적인 공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총 1000억원이 투입된 최상의 생산설비와 해썹(HACCP: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기준에 맞춰 설계된 최고 수준의 클린 사업장이다.

    현재 창원2공장에서는 순한소주 대명사 ‘좋은데이’와 지리산 순수청매 6년 숙성 ‘매실마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학은 주류판매업 종사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4000여 만원 상당의 허리지지대 5000개를 구입해 증정하고 있다.

    주류판매업 대표자들은 창원2공장 견학을 마치고 진해군항제와 통영, 삼천포, 밀양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학은 그동안 협력업체 종사자 자녀 장학금으로 500여 명에게 3억여원을 기탁하는 등 협력단체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강민철 대표는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데이가 소비자들에게 지금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지역사회가 공동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기자 leehs@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학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