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기 통합진보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청렴도 1등의 경남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활력인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9풍토 조성과 경남도의 비리근절을 통한 청렴도 제고, 이를 통한 ‘신뢰받는 도정, 바른 도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 도입 △각종 인허가 업무 표준화 및 공개 △감사의 전문성, 투명성, 독립성 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지방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인사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며, 주민검증 절차 도입과 심사 보장을 통해 고위공직자 임명 시 관계 정보 공개와 주민제보 창구를 개설하고, 모든 인허가에 대해 민관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의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감사 전문인력 확충을 통한 감사기구와 인력의 독립성 확보는 물론,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다수로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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