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은 쌀농부(대표 정종재) 주관으로 3·4일 관내 복지회관에서 60세 이상 위천·마리·북상면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촬영장에서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한 할머니는 “앞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사진을 예쁘게 찍어 달라”고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종재 쌀농부 대표는 “촬영장에서 만난 천진스러운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새삼 봉사의 기쁨을 느꼈다”며 “향후에도 다가가는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배부할 계획이다. 홍정명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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