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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3개 시범사업 선정

  • 기사입력 : 2014-04-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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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에 응모한 3개 사업이 모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생활홈 사업(사업비 1억2000만원)에 화정면 보천마을, 공동급식시설 사업(5000만원)에 가례면 개승마을, 작은 목욕탕 사업(2억원)에는 지정면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자들의 취약한 주거와 영양, 위생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의령군에서 지난 2007년 최초로 입안해 시행한 독거노인공동거주제가 배경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의령군의 독거노인 공동거주제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고 2014년 이를 국정과제로 채택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하기에 앞서 시범사업으로 공동생활홈 26개소, 공동급식시설 20개소, 작은 목욕탕 16개소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의령군은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 3개소 모두가 선정됨에 따라 기존 독거노인공동거주제를 더욱 확충하고 보완하는 선진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의령군에는 57개소의 공동거주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30만원의 운영비, 연 50만원의 비품비, 화재보험가입 지원,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전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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