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여성회관 수납전문가 양성반 수강생들의 봉사모임 ‘창녕콩알’.
창녕군여성회관 수납전문가 양성과정반 수강생들이 ‘창녕콩알’이란 봉사모임을 만들어 지난 4일부터 재능기부에 나섰다.
‘창녕콩알’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수납전문가 2급 과정반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모임이다.
이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창녕군여성회관이 여성의 창업기회 제공 및 봉사활동으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새롭게 개발한 일자리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수납전문가란 고객의 의뢰에 따라 간단한 정리정돈부터 가구배치 등을 주거 및 사무공간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재정리하는 사람을 말하며 자본이 크게 들지 않고 누구나 집안에서 쉽게 수익과 보람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일이다.
현재 기수별 2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 8주 과정으로 올해 상·하반기 4회로 운영된다.
교육수료 후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팀별로 정리수납컨설팅도 한다.
제2기 수강생 모집은 지난 7일부터 창녕군 여성회관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창녕군여성회관 관계자는 “정리정돈 재능이 새롭게 조명되는 시대적 필요성에 따라 지역사회 기여를 먼저 생각하는 ‘창녕콩알’ 재능기부가 앞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병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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