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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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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재래시장’ 내달 문 연다

(전통식품 온라인몰)
40여 품목 입점… 택배비 할인도

  • 기사입력 : 2014-04-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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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지원으로 전통식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사이버 재래시장’이 5월 중 개설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를 위해 온라인 식품전문쇼핑몰 운영업체인 동원 F&B와 생산자 단체인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와 ‘전통식품의 판로 확대 및 유통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 재래시장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중 시장성과 상품성을 갖춘 40여 품목이 우선 입점하고, 추후 거래 품목과 물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판매제품은 일반 온라인몰 판매수수료의 50% 수준만 부담하고, 택배비도 할인하는 등의 혜택을 준다.

    농관원은 상품판매 개시 등 후속 조치는 5월 중에 마치기로 했다.

    이로써 원료 농산물을 공급하는 1만3000여 농가와 1600여 전통식품 업체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전통식품을 향토자원, 역사유적 등 관광자원과 결합한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6차산업화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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