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파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조영파(66·전 창원시 제2부시장·사진)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조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아쉬움 속에 당을 이탈할 수밖에 없다. 곧 탈당 절차를 밟겠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창원시장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경선에 불참선언을 한 것을 이용해 서로 간에 이익을 위해 마치 중도사퇴한 것처럼 허위사실이 난무해 이를 바로잡고자 신상발언을 한다”고 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창원ICT진흥센터를 만들어 로봇산업진흥재단, 지능기계센터 등 중복된 기능을 단일화 해 창원시에서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고급 기술인력을 재고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공약했다.
글·사진= 김진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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