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R 창원공장 직장폐쇄 해제
- 기사입력 : 2014-05-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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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설비·기계 반출을 싸고 갈등하면서 지난달 29일 직장폐쇄에 들어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케이비알(KBR) 창원공장이 2일 직장폐쇄를 해제했다.(4월 29일자 6면 보도)
KBR 사측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직장폐쇄를 해제했으며 노조 조합원 48명은 사업장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임금·단체협상 전망은 불투명하다. 파업 23시간에 사측이 직장폐쇄로 맞선 것에 대해 노조가 반발하는 등 양측의 앙금이 깊은 데다 노조는 임단협 요구안 관철을 위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사측은 노조가 파업하면 또 직장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치섭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치섭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