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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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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김계선씨 ‘장한 어버이’ 국민포장

몸 불편한 남편 지극정성 간병…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역 봉사활동에도 앞장

  • 기사입력 : 2014-05-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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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서포면 후포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인 김계선(58·사진)씨가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어버이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정부포상부문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평소 근면 성실한 생활을 몸소 실천함은 물론 몸이 불편한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고 슬하의 자녀 5남매 모두를 훌륭하게 성장시켰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씨는 “부모와 아내의 도리로 해야 할 일만 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 시대에 가정의 일탈이 없는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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