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 후보 “양산 물금에 초·중·고 등 6개교 신설”
- 기사입력 : 2014-05-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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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67·사진) 경남도교육감 후보는 21일 오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물금지역에 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늘어난 학생수용을 원활히 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공립인 양산유치원(물금) 1개원과 강서 1초등(물금), 범어 3초등(물금), 가촌초등(물금) 등 초등학교 3개교, 그리고 가촌중(물금), 물금택지2고 등 6개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 또 “산업단지 공해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는 어곡초등학교 이전에 필요한 예산 131억원이 확보돼 2016년도 이전에 이전하겠다”며 “석계산단 조성과 관련해 양주중학교 학습권 침해 방지 대책도 철저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특히 “학생수 100명 이상 학교 4개교에 체육관을 신축해 체육관이 없는 학교가 없도록 하고, 소규모 학교 잉여교실에는 다목적 교실을 개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석호 기자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