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도의원 선거 절반 ‘새누리-反새누리’ 맞대결

50곳 중 27곳서 1대 1 구도 형성
창원5, 현직 女도의원끼리 맞짱

  • 기사입력 : 2014-05-23 11:00:00
  •   


  • 6·4지방선거 도의원 지역구 선거 50곳 중 절반 이상이 새누리당과 반새누리당의 맞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원정수 50명인 도의원 선거에는 모두 122명의 후보가 등록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새누리당이 50곳 선거구에 50명의 후보를 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7명의 후보를 냈다. 통합진보당 10명, 노동당 3명, 정의당 1명이 후보로 나섰다. 무소속 후보는 41명이 나서 정당후보와 경쟁을 벌인다.

    50곳의 선거구 중 27곳에서 후보가 2명뿐으로 여당 대 야당이거나 여당 대 무소속 형태의 1대 1 선거전이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6곳, 통합진보당은 4곳, 노동당은 3곳, 정의당은 1곳, 무소속은 13곳에서 각각 새누리당과 경쟁을 벌인다.

    창원 9곳, 진주 3곳 등이 새누리당 대 야당 또는 무소속의 맞대결 선거구이다. 밀양은 2곳 모두 새누리당과 무소속의 1대 1 대결이다. 군지역 중 함안(2곳), 산청(1곳), 함양(2곳), 거창(2곳)은 모두 맞대결 구도가 됐다.

    이들 선거구 중 창원5선거구(사파·상남동)는 한영애(새누리당)·이종엽(통합진보당) 현직 여성 도의원이 경쟁을 벌여 관심지역이 되고 있다.

    창원11선거구(구암1,2·양덕1,2·봉암·합성1동)는 조우성(새누리당) 현직 도의원과 허윤영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창원12선거구(중앙·태평·충무·여좌·태백·경화·병암·석동)는 4선에 도전하는 정판용(새누리당) 현직 도의원과 새누리당을 탈당한 허인숙(무소속) 여성 후보가 붙는다.

    통영2선거구(도천·명정·중앙·정량·북신·무전동)는 4선 도전 김윤근(새누리당) 현직 도의원과 통영시장에 출마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동영(무소속) 전 통영시의원이 격돌하고 있다. 김호철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