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오초등학교(교장 방평원)는 ‘나라사랑, 고장사랑’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화산 옥천사 탐방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연화산 등산로(2.5km) 걷기와 옥천사 견학, 사찰 예절 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저·고학년이 짝을 지어 서로 이끌어주면서 산을 올라 모두 목표 지점까지 올라갔다. 옥천사 탐방 때는 원각스님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더해져 평소 몰랐던 고장의 문화재에 대해 재미있게 배웠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김영은 학생은 “더웠지만 서로 도와가며 산을 올라 힘든 줄 몰랐다. 우리고장에 숨은 보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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