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거창카약축제 및 생명안전체험 캠프’가 지난 14~15일 거창읍 위천천 사래비보 등에서 열렸다.
군민, 동호인 등 2800여명이 참여해 카약, 전동오리배 등을 무료로 즐겼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거창구조대(대장 신성규)가 주최하고 (주)거창수상인명구조대와 그린오션라이프가 후원했으며, 서울세종대 체육학과 및 서울대 체육학과 학생들의 패들보드 요가팀은 수상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카약축제뿐만 아니라 어린이 포함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후 물에서 뜨는 방법, 수상 안전사고 시 생존 및 체온유지방법, 응급 시 탈출방법, 점프대에서 뛰어내려 횡방향로프타기 등 다양한 생명안전체험 캠프를 열어 안전교육을 했다.
대회기간 중 거창군 특산품으로 기획제작 중인 ‘거창사과호두비빔밥’ 시식회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한편 수상레저사업장 등록을 마치고 지난 14일 개장식을 가진 (주)거창수상인명구조대(대표 최수정)는 전동오리배, 카약, 고무보트, 패들보드, 어린이 에어풀장 등을 갖추고 겨울 이외엔 상시 대여영업을 할 계획이다.
홍정명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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