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현대건설 북면 ‘감계 힐스테이트 4차’ 분양모델하우스에서 고객들이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전강용 기자/
현대건설이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 힐스테이트 4차’ 분양에 나섰다.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로트에 위치한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 4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66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257가구, 68㎡ 475가구, 78㎡ 285가구, 84㎡ 514가구, 101㎡ 134가구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비율이 약 92%에 달한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가 공급되는 감계지구는 총 면적 108만9662㎡ 규모에 약 7626가구, 2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감계 힐스테이트 1차(2011년 9월 분양, 1082가구), 3차(2012년 6월 분양, 630가구) 분양에 이어 4차와 분양 예정인 2차까지 더하면 약 40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KTX 창원역,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가 위치하고, 창원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과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지난 3월 개통됐다. 지개~남산간 약 5.4km의 민자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 창원시내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창원시청·롯데백화점·이마트·삼성창원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바로 옆 도로 하나 사이로 학교부지 2곳이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에 걸맞은 첨단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 이동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정보시스템과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범죄예방시스템, 세대 내 원터치 절전 시스템, 원터치로 세대 출입이 가능한 편리한 스마트키 등 유비쿼터스 기반의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주차시설는 100% 지하에 설치해 상부 조경을 차별화한 쾌적한 단지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주말 3일간 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중소형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와 노인층들의 방문이 많다”고 소개했다.
현대건설은 모델하우스 오픈을 축하하며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자동차·LED TV·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의 ☏055-282-5005.
이학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학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1일 (수)
- 경남신문 >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