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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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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사랑의 가위손’ 윤상권씨, 10년째 이발봉사

해군기지사령부 영내서 이발소 운영
매월 셋째 수요일 어르신 머리 손질

  • 기사입력 : 2014-06-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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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서 10년째 이발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해군기지사령부 영내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윤상권(66)씨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매월 셋째 수요일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고 있다.

    18일 윤씨는 중앙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발 봉사를 했다. 중앙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 5명은 이발 순서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게 간식, 음료를 제공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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