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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흔적 활용해 통일인식 확산시킬 것”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출범

  • 기사입력 : 2014-06-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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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가 18일 출범했다.

    통일부가 지정한 경남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한 창원대는 이날 대학 내 종합교육관대강당에서 올해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난 4월 통일부의 제19기 통일교육위원협의회에서 경남협의회장으로 위촉된 이찬규 창원대 총장을 비롯한 통일교육위원 53명과 통일교육원 윤미량 원장, 도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찬규 총장은 경남통일교육센터장도 겸직한다.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는 앞으로 경남통일교육센터에서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통일 강좌, 학교순회 강좌, 통일체험학습, 전문가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발표자로 나선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통일이 경제효과가 막대하다는 것만으로는 현실감이 떨어진다”며 “6·25전쟁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인 거제포로수용소·거가대교 및 부산의 감천마을·국제시장 등을 활용, 스토리텔링을 통한 통일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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