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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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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돈없는 에너지기업’ 돕는다

기술개발·성능평가 등 지원

  • 기사입력 : 2014-07-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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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신재생에너지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TP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본력 부족 등으로 사업화 하지 못하고 있는 도내 기업을 발굴해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분야는 태양광·열, 풍력,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으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개발비, 인증·성능평가·시험분석 비용, 홍보물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비를 지원받는 기업은 올해 말까지 신재생에너지 우수제품 개발과 함께 장차 신재생에너지분야 선도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경남TP 관계자는 “경남도의 예산을 받아 2011년부터 지원했던 12개 기업 중 9개 기업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매출과 수출이 각 30억과 5억원 증가하고 고용은 28명이 늘었으며, 지적재산권의 경우 특허등록 14건, 특허출원 8건의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경남TP는 산업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동남권 풍력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동남권 해상풍력부품 실용화 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5년부터는 지역주력산업으로 풍력부품산업을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

    문의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에너지센터(☏ 055-259-3414).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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